▲ 1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인천-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취항편 운항승무원 및 캐빈승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삿포로를 향한 하늘길을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부터 인천발 삿포로행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인천-삿포로’노선에 250석 규모의 B767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1회 왕복 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 20분 출발해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오후 5시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돌아오는 편은 삿포로에서 오후 6시 10분 출발해 오후 9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도록 구성됐다. 금요일은 15분 빠르게 운항한다.

이번 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총 20개의 일본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아시아나는 삿포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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