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자율방범대, 무도인 순찰대, 시민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협력단체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서부경찰서 제공>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서부경찰서(서장 김한탁)가 민·경 협력으로 치안 강화에 나선다.

대구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부경찰서 4층강당에서는 범죄예방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무도인 순찰대, 시민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협력단체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단체 치안간담회는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민·경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여성안전 특별치안 활동 설명 등 각종 범죄예방 정보를 전달하고 협력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한탁 서장은 “협력단체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서구가 더 살기 좋아졌으며, 체감안전도도 많이 향상되었다”면서 “나날이 증가하는 범죄에 맞서기 위해서는 경찰의 인력만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기에 협력단체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 서부경찰서는 법집행은 엄중하게 주민은 내 가족같이 전직원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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