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신항만에 조성되는 '부영타운'의 8블럭 조감도. <부영그룹>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경남 창원시 일원에 위치한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부영 타운’이 건설된다.

29일 부영그룹은 부산신항 10개 단지 6500여세대 중 8·13블럭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총 2030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산신항 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2개동 총 1250세대 규모다. 13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9층, 8개동 총 780세대 규모다.

택지지구 내에 추후 공급 예정인 8개 단지가 건설되면 총 10개 단지 6500여세대 ‘부영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 단지가 위치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 지역은 물류·유통·국제업무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 등 2만여명이 유입될 것이라는 게 부영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약은 다음달 3일에 특별공급 청약신청이 진행되며 4일 일반청약 1순위, 5일 일반청약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예정이며,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영 부산신항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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