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가야노리_ 반딧불음악회 <용문 제공>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오는 칠석 9일 밤 7시 30분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가야노리’ 반딧불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야노리’는 가야금의 가야와 놀이의 노리를 의미하는데, 즉 노래하여 음악을 이끌어 간다는 뜻이다.

이번 음악회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7월 7석을 맞이해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이하 백나복, 이사장 이희구)에서 주최하고, 전통기획사 용문이 주관하는 공연이다.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업생들로 구성된 가야노리의 가야금 공연을 비롯해 민요, 타악, 이화무용단공연, 택견비보이 트레블러 크루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반동안 진행된다.

‘가야금으로 대중들과 즐겁게 놀자’라는 취지로 여는 음악회인 만큼 대중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즐거운 공연이 진행된다.

원희목 백나본 상임대표는 “젊은 층의 독거노인 복약지도 등 봉사활동 참여 약속에 대해 문화캠페인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라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통기획사 용문 김미연 실장에 의하면 “연말연시에 펼쳐지는 뮤지컬 및 오페라 등의 문화행사도 볼만하지만 그동안 등한시 했던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고질편견을 격파하고자 연말 대형 전통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지오영, KB국민은행,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녹십자, 대신증권, 동국제약, 대웅제약, 대한약사회, 신한은행, 한국오라클, 유한양행, 일동제약, JW중외제약, 코스맥스, ㈜팜클, 사회보장정보원, 스타한복, JEWELRY DOROCY 등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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