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오후 4시~7시까지 진행

▲ 아침고요수목원 여름공연 <아침고요수목원 제공>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여름밤 무더위를 잊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음악회’가 아침고요수목원(이영자 원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3일 아침고요수목원 내 아침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모던록 밴드 ‘홍가 밴드’ 및 불핀치, 카리브해 민속악기 밴드 ‘카리브 스틸팬’이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홍가 밴드와 불핀치는 별도의 기계음 없이 통기타와 젬베 반주만으로 ‘대중가요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카리브 스틸팬은 물방울 터지듯 맑은 소리로 연주되는 카리브 해 섬나라 민속악기 ‘스틸팬’을 이용하여 공연한다.

아침고요수목원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 후 여유로운 음악회를 즐기며 피로를 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무궁화 전시회가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무궁화 100여 품종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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