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회장 황창규)가 고객의 휴대폰 분실 및 파손 시 보장 혜택에 집중한 ‘KT 폰 안심케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KT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고객의 휴대폰 분실 및 파손 시 보장 혜택에 집중한 ‘KT 폰 안심케어’를 새롭게 내놓는다.

KT는 기존 보험 부가서비스 상품인 ‘올레 폰 안심플랜’ 상품을 개편한 서비스 ‘KT 폰 안심케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앞서 진행하던 KT의 ‘올레폰안심플랜’이 부가 서비스가 아닌 보험 상품이라는 금융위원회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KT는 새로 나온 ‘올레 폰 안심플랜’에 대해 “기존 상품에 비해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다”며 “월 이용료와 기타 조건 등에 따라 ▲스페셜 ▲베이직 ▲파손 ▲일반 총 4가지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스페셜’ 유형의 경우 기존 실 납부금이 매달 5,720원이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매달 4600원으로 낮아졌다는 것이다.

KT 영업본부 김영호 본부장은 “KT 폰 안심케어는 고객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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