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기부 ‘지니뮤직 챌린지’에 참여한 트와이스, 악동뮤지션, 크러쉬, 샤이니 종현, f(x) 루나, 에릭남, 옴므.< kt뮤직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 이벤트 ‘지니뮤직 챌린지’로 모인 금액이 난청 영아들의 인공와우(달팽이관) 이식수술비로 기부됐다.

kt뮤직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는 최근 18개월된 영아가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공와우 이식수술비 600만원을 청각장애인 지원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트와이스, 악동뮤지션, 크러쉬, 샤이니 종현, f(x) 루나, 에릭남, 옴므가 참여한 재능기부 ‘지니뮤직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지니뮤직 챌린지’는 난청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기금마련을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니뮤직챌린지’ 재능기부는 참여한 아티스트가 자신의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고 그 점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티스트는 샤이니 종현과 에릭남으로 99점을 받았다.
 
kt뮤직 마케팅실 이상헌 실장은 “아티스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한 생명의 소리찾기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난청어린이들에게 힘이 되는 아티스트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