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조 ‘New 푸조 508’이 한국을 찾는 지휘자 이반 피셔 및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르스에게 지원된다. <한불모터스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푸조(PEUGEOT)가 음악계 거장들에 대한 차량 지원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프랑스 감성을 지키고 있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헝가리 대표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udapest Festival Orchestra)’를 이끌고 내한하는 거장 지휘자 이반 피셔(Iván Fischer)와 이번 공연에서 협연을 펼치는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르스(Maria João Pires)에게 ‘New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프랑스의 대표 브랜드 푸조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페터 구트,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 등 한국을 찾은 다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며 프랑스 감성과 예술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 이반 피셔와 마리아 주앙 피르스 두 사람이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New 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다.

헝가리를 대표하는 일류 지휘자 이반 피셔는 베를린 필, 뉴욕 필, 보스턴 심포니, 파리 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지난 1983년 창단한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세계 최정상권 오케스트라로 성장시키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그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함께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휘계 황금 광산으로 유명한 헝가리 출신 명지휘자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협연을 펼치는 마리아 주앙 피르스는 포르투갈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강점은 부드럽고 섬세한 터치로 청중을 장악하는 견고하고 신중한 연주 스타일이다. 특히 일흔이 넘은 나이임에도 정기적으로 유럽, 북미, 일본 등 콘서트 무대에 솔리스트로 출연하고 있으며, 주로 베를린 필, 보스턴 심포니, 런던 심포니, 파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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