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서부경찰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찰칵찰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김해서부경찰서 제공>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항규)는 10(월), 김해시 장유 소재 산부인과 2곳에서 병원을 찾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찰칵찰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한 가정 만들기 ‘찰칵찰칵’ 행사는 최근 정부의 아동학대 근절 대책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가정이 점점 더 파괴되는 것을 막고자 기획됐다. 뱃속의 아기를 소중히 여기는 지금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출산 후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게끔 하기 위함으로,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가정이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 반영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 서명 운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찰칵찰칵’ 행사를 10월 13일까지 3일간 더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없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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