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진경산수에 날아든 백로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국화로 만들어진 백로모양의 특수작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분재국, 현애국, 단간작, 다간작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국화과 약 140품종의 대국 전시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한다.
제18회 국화전시회는 주 전시장인 산수경 온실 이외에도 한국정원을 비롯한 하경정원, 고향집정원 등 여러 정원이 국화로 꾸며져 가을 정취를 곳곳에서 만끽할 수 있다.
국화전시회 담당자는 “진경산수화를 모티브로 설계된 산수경 온실에서 백로라는 존재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켜줄 것이라며 붉게 물드는 단풍과 국화향기로 가득한 아침고요에서 가슴 속에 감동을 담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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