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코리아가 오승환에게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아우디코리아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평정한 ‘끝판왕’ 오승환이 아우디로 그 품격을 지킨다.

아우디코리아는 성공적인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보내고 한국을 찾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오승환에게 ‘뉴 아우디 Q7(The new Audi Q7)’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묵직한 공을 던지며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오승환은 국내 체류기간 동안 ‘뉴 아우디 Q7’을 이용하게 된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뉴 아우디 Q7’은 세단에 버금가는 정숙한 승차감, 직선미가 돋보이는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SUV의 절대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첫 시범 운전을 마친 오승환은 “많은 짐과 운동장비들을 싣고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공간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떤 SUV에서도 경험했던 것보다 더 민첩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운전석에 앉았을 때 한 눈에 차량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버츄얼 콕핏, MMI 시스템 등을 통해 운전하면서도 차를 손쉽게 조정하고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어 운전이 편안하면서도 즐겁다. 각별히 배려해준 아우디코리아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 아우디 Q7’은 강인한 외관 디자인에 온·오프로드 주행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천후 드라이빙 성능을 갖췄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MMI 등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됨은 물론,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Traffic Jam Assist)’, ‘자동 주차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매혹적인 최신 기술로 무장했다.

특히 ‘4륜 조향 시스템’은 저속 주행 시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최대 5도까지 회전하여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최소이자 ‘아우디 A4’의 회전반경보다도 작은 11.4m의 회전반경으로 좁은 도로에서의 회전과 주차가 매우 쉽고 편하다. 또한 고속 주행 시에는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조향되어 매우 안정적인 차선 변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전 모델 대비 325kg 경량화에 성공하여 민첩성과 연료 효율성 또한 향상됐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부터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한국의 위상을 높인 오승환 선수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체류 기간 동안 오승환 선수가 ‘뉴 아우디 Q7’과 함께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후 세계 무대에서 더욱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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