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스낵이 케이큐브밴처스로부터 1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플레이스낵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모바일‧게임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가 VR 게임회사 플레이스낵에 투자를 결정했다.

31일 케이큐브벤처스는 ‘플레이스낵’에 총 1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택은 VR 게임 콘텐츠를 개발 및 유통하는 차세대 글로벌 게임 회사다. 엔씨소프트, 크라이텍, EA, 소니 닌텐도 등 글로벌 게임사 출신 베테랑이 모여 설립한 독일 기반의 VR 게임사다.

이 회사는 내부조직인 VR 스튜디오를 통해 PC와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VR 게임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 이르면 내년 중에 VR 게임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다.

파하 슐츠 플레이스낵 대표는 “혁신적인 VR 게임 콘텐츠 발굴에 집중해 아시아와 북미, 유럽 시장의 거리를 좁혀 동서양 게임 업계의 흐름을 읽는 글로벌 게임사로 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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