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이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1위에 올랐다.<에어부산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에어부산이 서비스품질지수 1위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2일 에어부산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저가항공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에 전국 5대 공역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저비용항공사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종합지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8월 국토부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10월에는 한국능률협회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저가항공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안전과 서비스에 있어 국내 저가항공사 중 최고 수준을 평가받은 셈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사업 초기부터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겠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며 “현재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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