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구 체류외국인은 3만여명이며 서구지역은 3000여명으로 대구의 10% 차지하고 지역 내 서대구공단과 염색공단 외국인 근로자들이 북부정류장 일대에 많이 거주하는 실정이다.
김한탁 서부서장은 참여치안을 강조하면서 “외사협력위원회가 해마다 늘어가는 외국인 체류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조기에 정착하고 다문화 가족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현우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드는 기점에서 문화적 차이로 인해 타국생활이 힘든 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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