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주얼리’ 못된고양이, 캘리포이나 복합쇼핑몰에 내년 초 입점

▲ ‘k-주얼리’ 못된고양이, 캘리포이나 복합쇼핑몰에 내년 초 입점. 사진은 부에나파크몰 ‘더 소스’ <잇츠컴와이드 제공>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업계 1위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세워지는 복합쇼핑몰 부에나파크몰(더 소스)에 내년 초 입점할 예정이다.

‘못된고양이’는 기존 미국 하와이 2개 매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캘리포니아 거대 복합쇼핑몰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못된고양이’가 입점하는 복합쇼핑몰 부에나파크몰은 미국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 한인 밀집지역인 부에나파크비치와 오렌지도프 사이에 위치해있다. 이 지역은 인근에 디즈니랜드, 넛츠베리팜등 세계적인 테마파크가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상권이 발달돼있다.

못된고양이는 한국 토종 액세서리를 대표하는 K-주얼리 브랜드로, 부에나파크몰 1층에 20평 규모로 입점하며 캘리포니아주 특유의 화창한 날씨와 스타일에 맞는 제품으로 주력 제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한류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복합쇼핑몰에 k-주얼리를 대표해서 입점하게 된 점에 의의가 있다”며 “국내 패션 액세서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사랑받는 패션 액세서리 글로벌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미국 외에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필리핀 7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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