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과 홈 IoT 애플리케이션 시연존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가 홈 IoT 확산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과 홈 IoT 애플리케이션 시연존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홈 IoT 아파트 건설에 양사의 역량을 결집한다는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이다.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IoT 월패드’를 개발해,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연존에선 푸르지오에서의 홈 IoT 환경을 3D로 구현한 영상을 통해 간접체험이 가능하다.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앱을 실행하면 10여종의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가 시연되는 것.

LG유플러스와 대우건설은 연희 파크 푸르지오와 더불어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1,700세대)와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2,000세대)도 홈 IoT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안성준 전무는 “홈 IoT가 실제 입주민의 삶을 어떻게 편리하게 변화시키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며 “다른 아파트와는 다른 고급,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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