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광은 K&J 텍스타일 대표이사.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최광은 K&J 텍스타일 대표이사가 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93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최광은 대표이사는 지난 4월부터 인천 서구 가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 기부를 시작으로 모금회와 인연을 가졌다. 그는 1994년 K&J 텍스타일의 시작인 광진실업을 설립, 2012년 법인 전환으로 K&J 텍스타일의 대표이사에 재임 중이다. 현재 백령총동문회 회장, 서구체육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가입식에서 “기부에 대한 마음은 늘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기까지가 어려웠다”며 “‘아너’로 가입한 지인의 추천으로 이렇게 가입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조건호 모금회 회장은 “최 대표의 아너 93호 가입을 축하드린다. 추워진 날씨에 아너 회원 가입으로 따뜻한 기부 온도를 올려주신 최 대표이사의 뜻에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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