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원내수석에는 박지원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췄던 김관영 의원이 유임됐다. 신임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장정숙 의원이 임명됐고,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박주현 의원이 맡게 됐다.
이밖에 기획담당부대표에 윤영일 의원, 정책담당부대표 정인화·이용호 의원, 당무담당부대표 최경환 의원, 여성담당부대표 최도자 의원, 법률담당부대표 이용주 의원, 대외협력담당부대표 김종회 의원, 공보담당부대표 이동섭·김삼화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국민의당 지도부는 이날 여의도 새 중앙당사 현판식과 단배식을 통해 마포당사를 접고 ‘여의도 시대’를 열었다. 첫 정치행보로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오후에는 광주로 5·18 민주묘지를 방문하고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정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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