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에서 규모 3.3과 2.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경주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5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3분 뒤인 오전 5시33분께는 비슷한 인근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추가로 관측됐다.

두 지진이 지난해 9월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진으로 분석된다. 지금까지 경주에서는 모두 561회의 여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월성원전 포함한 모든 전국 원전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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