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르면 내일(12일) 소환… 특검 “뇌물죄 입증 자신”
정소현 기자  |  coda0314@sisaweek.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1  12:16: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사진) 부회장을 12일 소환 조사하는 문제를 놓고 삼성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뉴시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르면 내일(12일)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피의자 전환 가능성이 열려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 부회장을 12일 소환 조사하는 문제를 놓고 삼성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소환 날짜는 오늘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은 최순실 일가에 삼성의 특혜성 자금을 지원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대가로 국민연금의 삼성 합병 찬성을 얻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뇌물죄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 씨가 제출한 태블릿PC를 주목하고 있다. 이 태블릿PC에는 삼성그룹의 최순실 일가 지원과 관련된 이메일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 ‘말씀자료’ 등 특검팀이 수사 중인 각종 의혹의 중요한 증거가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가 해당 태블릿PC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2015년 7월부터 11월 무렵은 이재용 부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이 독대 뒤 삼성이 최씨 일가 승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시기와 맞아떨어진다.

특검은 해당 태블릿PC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그리고 삼성의 검은 커넥션 규명에 중요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이재용 부회장에겐 ‘제3자 뇌물죄’가 적용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재용 부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특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의 신분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특검은 지난 9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을 불러 19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정소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삼성 QLED TV, LG OLED 벽 앞에 멈췄다
2
[현장] 첫 주말유세, 부·울·경 ‘4만 구름관중’ 몰고 다닌 문재인
3
‘소길댁’ 이효리, 복사한 듯 한결같은 졸업사진… “남편 이상순도 깜놀할 듯”
4
[대선후보 지지율] 안철수, 대구·경북서 25%p 급락…문재인 41%, 홍준표 9%, 심상정 4%
5
‘다시 첫사랑’ 서하, 명세빈·왕빛나와 시원섭섭한 우정샷
6
[대선 여론조사] 상승세 꺾인 안철수…중도 딜레마와 김미경 교수 갑질논란 악영향
7
돼지발정제 논란에 혼쭐난 홍준표…국민의당·바른정당서 사퇴 요구
8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호남서 안철수보다 26.4%p 앞섰다
9
[서울·수도권 지지율] 문재인, 서울서 50%에 육박…안철수는 전국평균보다 낮아
10
[대구·경북 지지율] 문재인·안철수·홍준표 ‘혼전’
SPONSORED
 
정치
1
[현장] 첫 주말유세, 부·울·경 ‘4만 구름관중’ 몰고 다닌 문재인
2
[대선후보 지지율] 안철수, 대구·경북서 25%p 급락…문재인 41%, 홍준표 9%, 심상정 4%
3
[대선 여론조사] 상승세 꺾인 안철수…중도 딜레마와 김미경 교수 갑질논란 악영향
4
돼지발정제 논란에 혼쭐난 홍준표…국민의당·바른정당서 사퇴 요구
5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호남서 안철수보다 26.4%p 앞섰다
6
[서울·수도권 지지율] 문재인, 서울서 50%에 육박…안철수는 전국평균보다 낮아
7
[대구·경북 지지율] 문재인·안철수·홍준표 ‘혼전’
8
김종인, 문재인 캠프 합류설 ‘솔솔’
9
[문재인 전주·광주 유세 현장] “안철수보다 많이 왔더라”
10
[르포] 문재인·안철수 호남 선거유세, 민심 중심축 변화 감지
경제
1
삼성 QLED TV, LG OLED 벽 앞에 멈췄다
2
‘스타크래프트1’ 19년 만에 공짜 됐다
3
‘흑자전환’ 포스코건설… 2년차 맞은 한찬건號 ‘청신호’
4
“지금이 어느 땐데”… 위메이드, 살인적 노동착취 정책 논란
5
갤럭시S8 붉은 액정 논란… 삼성전자도 우왕좌왕
6
미래에셋대우, 잇단 제재 리스크에 ‘발목’
7
신송그룹 후계자, 조승현 대표 향한 불안한 시선
8
‘30억이 지켜본다’… 축구와 사랑에 빠진 타이어 회사들
9
현대산업개발, 거제의 ‘1조 보은’ 잊었나
10
기아차 노조, 갈라서기 나서나
 
사회
1
홍준표 이어 손학규까지… ‘JTBC 뉴스룸’ 손석희 집요한 질문에 ‘발끈’
2
“김무성이 ‘유승민 사퇴설’ 배후 소문”… ‘뉴스룸’ 손석희 질문에 주호영 ‘강한 반박’
3
건강보험료 844만명 더 내고, 278만명 돌려받고
4
박근혜 전 대통령 측, 내곡동 자택으로 이사 시작
5
[751회 나눔로또] 전북 제외한 7곳 모두 경기권 1등 싹쓸이
6
경산 농협 총기강도 용의자 검거… 체포 직후 범행 자백
7
FPS게임 ‘불법 핵’ 기승… 알고 보니 악성코드
8
정호성, 조만간 석방 가능성… 최순실·안종범 구속기간 연장
9
“아 옛날이여…” 동전 없는 사회가 온다
10
스트레스 대표적 증상 ‘소화불량’, 저자극 소화제 복용해야
국제
1
미 언론 “트럼프 행정부, 북한에서 전쟁 피하길 희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70 우성빌딩 3층 / 우 120-012 | 시사위크 대표전화 : 02-720-4774 | 팩스번호 : 02-6959-2211
정기간행물 서울 아01879 | 등록일·발행일 2011년 12월 05일 | 발행ㆍ편집인: 이형운
광고·마케팅국장 : 최호진 | 개인정보책임자 : 김은주 | 청소년보호책임관리자 : 윤영주 | 고문변호사 강길(법률사무소 한세 대표변호사)
Copyright © 2013 (주)펜세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saweek@sisa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