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롯데 제공>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롯데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롯데는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이번 겨울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사람의 체온 36.5도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자와 수혜아동 모두 마음 온도가 37도가 됐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1만원 이상 후원자들에게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빨간 목도리를 선물할 수 있는 뜨개질 키트를 제공하고, 후원금은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 등의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이날 롯데는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서울후생원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자산개발,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계열사 임직원 30여명은 서울후생원 아이들을 돌보고 떡국과 간식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구세군자선냄비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롯데월드몰’및 ‘롯데몰은평’에서도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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