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1억5000만원 기부
후원자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빨간 목도리 선물

▲ 롯데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왼쪽 네 번째) 롯데그룹 소진세 대외협력단장과 (왼쪽 다섯 번째) 한국구세군 신재국 사무총장이 서울후생원 어린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과자세트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롯데 제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가 ‘마음온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1억5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어린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과자세트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하며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이번 겨울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사람의 체온 36.5도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자와 수혜아동 모두 마음 온도가 37도가 됐으면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만원 이상의 후원자들에게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빨간 목도리를 선물할 수 있는 뜨개질 키트를 제공하고, 후원금은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 등의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롯데는 2016년 하반기 롯데 신입사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서울후생원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자산개발,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계열사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후생원 아이들을 돌보고 떡국과 간식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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