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가 K3 및 K5 구매 고객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른바 ‘전무후무 프로그램’을 통해 K3 및 K5를 구입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확 낮춰준다.

기아차는 2월 중에 K3와 K5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초기 납입금 부담을 없애고, 향후 기아차 차량 재구매시 납입한 이자 전액을 돌려주는 ‘K3·K5 전무후무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은 6개월 초기 납입금 부담을 없앤 ‘전무(前無)’와 향후 기아차 재구매시 이미 납입한 이자를 전부 돌려주는 ‘후무(後無)’의 2가지 혜택으로 구성된다. 단, K3쿱과 하이브리드 모델, 택시 등은 제외다.

먼저, 2월 중 K3 및 K5 출고 고객은 전무 혜택을 적용받아 초기 6개월 동안 납입금을 전혀 내지 않으면서 구입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6개월 무이자 거치 후 30개월 할부(이자 연 4.9%)로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전무후무 프로그램’ 혜택 외에도 50만원 기본 할인까지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차량 구입 부담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할부종료 후 6개월 내 기아차 승용/RV 차량을 재구매하는 경우, 이미 납입한 이자 전액만큼 차값을 할인해주는 ‘후무(後無)’ 혜택도 받게 된다.

이때 납입 이자분 전액만큼 차값을 할인받기 때문에, 고객은 사실상 무이자로 차량을 구매한 것과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신차를 재구매하는 부담 또한 낮아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초에 자동차 구입을 결정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이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전무후무한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향후 재구매시 납입 이자 전액을 돌려드리는 파격적인 혜택인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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