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당지지율 조사] 민주당, TK서도 1위... 바른정당은 원내 최하위 ‘충격’
정계성 기자  |  under74@sisaweek.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13  11:51: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민주당의 40%대 지지율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 등 당내 대권주자들의 활약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데이터=리얼미터>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30%대 중반으로 급등하는 등, 지지율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창당 직후 2위까지 올랐던 바른정당은 지지율 하락세가 거듭돼 정의당에도 뒤쳐졌다.

13일 발표된 리얼미터 정례조사 주간동향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5.6% 포인트 상승한 43.8%를 기록했다. 2위인 새누리당과의 격차는 29.3% 포인트에 달했다. 민주당 소속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가 진보과 중도보수층에서 각각 활약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인천, 호남, 충청, 부산경남 지역에서 지지율이 40%가 넘었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조차 35.8%의 지지율로 지역강자인 새누리당에 앞서기도 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이념별로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상승했다.

2위는 14.5%의 지지율을 얻은 새누리당이 차지했다. 새누리당은 연령별로 60대 이상과 30대 이하, 이념별로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일제히 상승했는데, 이는 바른정당 지지층 상당수를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11.6%로 지난주와 큰 차이 없이 횡보했다. 2위인 새누리당과의 격차는 2.9%로 오차범위 내를 유지했다. 손학규 의장의 합류로 컨벤션 효과가 예상됐으나, 정작 지지율 변화는 거의 없던 셈이다.

관심을 모은 것은 4위와 5위의 교체다. 지난주까지 5.4%로 원내정당 가운데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던 정의당은 이번 주 6.8%를 기록해 4위로 올라섰다. 반면 바른정당은 2.7% 포인트 하락, 5.6%로 원내정당 가운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출범 당시 2위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현 시점에서 다소 초라한 성적표다.

이에 대해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헌재의 탄핵심판일이 다가올수록 국민들이 양극단으로 흐르고 있다”며 “극단적으로 흐르는 상황 속에서 원칙 있는 정치를 해보겠다고 하는 우리 입장이 조명을 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무선 전화면접(20%), 무선(7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했다. 전체 응답률은 8.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정계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안희정·이재명, 너무 나갔나… ‘전두환 표창장’ 역풍 우려
2
또 다시 시장 화재 참사… 소래포구 ‘잿더미’
3
김광두·김상조·김호기 교수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이유
4
문재인 지지율, 서울·경기·인천·호남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5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호남서 11.7%p 하락, ‘전두환 표창장’ 영향
6
[주간 별자리운세] 2017년 3월 20일 ~ 3월 26일
7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호남서 안희정과 28.4%p 차로 1위…안철수 12.5%, 이재명 10.5%
8
[영화 ‘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줄리엣 비노쉬, ‘걸크러쉬’ 최강 케미
9
국민의당, 문재인 불출마 촉구 “도대체 호남 지지율 얼마나 떨어져야…”
10
신연희 강남구청장, ‘문재인 가짜뉴스’ 진짜 몰랐나
SPONSORED
 
정치
1
안희정·이재명, 너무 나갔나… ‘전두환 표창장’ 역풍 우려
2
김광두·김상조·김호기 교수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이유
3
문재인 지지율, 서울·경기·인천·호남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4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호남서 11.7%p 하락, ‘전두환 표창장’ 영향
5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호남서 안희정과 28.4%p 차로 1위…안철수 12.5%, 이재명 10.5%
6
국민의당, 문재인 불출마 촉구 “도대체 호남 지지율 얼마나 떨어져야…”
7
문재인, 부산·울산·경남 지지율 33%…안희정, 무당층선 문재인 제쳤다
8
[박근혜 파면 후 여론] 문재인·안희정 동반상승
9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200만 돌파할 듯… 경선 참여 내일까지
10
[박근혜 검찰소환] 입장문 두 문장 …국민들 허탈
경제
1
테슬라 상륙·볼트EV 출시… 달아오르는 전기차 시장
2
‘대치동 비타민’ 대웅제약 임팩타민, 24일부터 15일간 판매정지
3
대상, 임세령·임상민 자매… 실적부진에도 배당금은 ‘두둑’
4
쏠리드, 회수불투명 채권으로 주권매매 정지
5
한신평 “도시바 반도체, 중국 인수 시 SK하이닉스에 악재”
6
‘사면초가’ 국순당, “꼬인다 꼬여”
7
SK텔레콤,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앞장선다
8
베일 벗은 서미경, 신격호 횡설수설에 ‘눈시울’
9
롯데건설, ‘대치2지구’ 수주 둘러싼 루머에 곤혹
10
잘 나가는 벤츠,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은?
 
사회
1
또 다시 시장 화재 참사… 소래포구 ‘잿더미’
2
신연희 강남구청장, ‘문재인 가짜뉴스’ 진짜 몰랐나
3
[세월호 인양상황] 지독히 길었던 3년… 곳곳 녹슬고 처참
4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 논란] 김수남 총장 결단 중요…국민정서도 고려사항
5
‘뉴스룸’ 손석희, “특정집단 위해 존재 안 해” 소신 발언 ‘왜’
6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4월 ‘야간 벚꽃축제’ 기대감↑
7
강서미즈메디 병원 로타바이러스 확산… ‘18명’
8
‘러브호텔’ 이미지에 갇힌 ‘야놀자’… 이수진 대표 ‘곤혹’
9
[사드 후폭풍①] 유커 사라진 명동, 체감경기 ‘한겨울’
10
[박근혜 검찰소환] 파면 10일 만에 포토라인 선다
국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70 우성빌딩 3층 / 우 120-012 | 시사위크 대표전화 : 02-720-4774 | 팩스번호 : 02-6959-2211
정기간행물 서울 아01879 | 등록일·발행일 2011년 12월 05일 | 발행ㆍ편집인: 이형운
광고·마케팅국장 : 최호진 | 개인정보책임자 : 김은주 | 청소년보호책임관리자 : 윤영주 | 고문변호사 강길(법률사무소 한세 대표변호사)
Copyright © 2013 (주)펜세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saweek@sisa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