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KEB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본사 이전

▲ 하나생명의 본사가 을지로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사옥으로 이전했다. <하나생명 제공>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하나생명이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으로 본사를 옮겼다. 

하나생명이 20일 서소문 중앙문화센터 건물에서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하나생명 권오훈 대표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관계사간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께 더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험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로 옮긴 사무공간은 부서장 자리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직급이나 부서를 구분하는 칸막이도 모두 없애는 등 임직원간 ‘소통’을 중시하는 컨셉으로 조성됐다. 또 직원들의 휴식 공간을 강화하는 한편, 손님을 맞이했던 서비스창구를 7층에서 1층으로 자리를 옮겨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사무공간의 공동사용 및 자원의 효율화와 함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관계사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그룹 시너지도 증대할 것으로 하나생명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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