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쌍용건설 본사의 모습. < 시사위크DB >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건설명가’ 쌍용건설이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23일 쌍용건설은 다음달 8일까지 건축시공, 주택 등 민간영업분야 경력직원 약 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부문은 ▲국내건축 ▲해외건축 ▲전기 ▲설비 ▲민간영업(건축·주택·도시정비)분야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직무에 따라 최소 3~7년 이상 경력 보유자(해외근무 가능자)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쌍용건설은 2015년 자산규모 230조원대의 두바이투자청(ICD)을 대주주로 맞았다. 이후 두바이와 싱가포르 적도기니 등 해외에서 약 2조원대의 수주를 기록했다. 올해도 두바이 등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국내 도시정비 분야에서도 약 8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하는 등 국내 건설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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