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솔.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김정일의 손자이자 최근 암살당한 김정남의 아들인 김한솔의 이색적인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한솔, 태극기 친구까지 있다니’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김한솔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것이다. 사진 속 김한솔은 북한 인공기를 몸에 두른 채 미소를 짓고 있다. 김한솔 옆에는 마찬가지로 태극기를 두른 친구가 눈에 띈다. 또한 김한솔은 태극기와 인공기를 나란히 들고 친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기도 하다. 사진 속 김한솔의 ‘태극기 친구’는 국적은 한국 국적이 아니지만, 한국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김한솔의 모습은 북한 세습정권의 ‘적통’이라는 사실을 믿기 어렵게 한다. 또한 삼촌이자 북한 3대 세습의 주인공이 된 김정은의 행보와도 전혀 다른 것이다.

한편, 김한솔은 1995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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