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온 10일 “대통령으로서의 박근혜의 수준은 서석구·김진태·정미홍·박사모 등의 수준과 같았다”고 비판했다. <조국 교수 SNS>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통령으로서의 박근혜의 수준은 최순실, 김기춘, 김평우, 서석구, 김문수, 김진태, 조갑제, 정규재, 정미홍, 변희재, 박사모, 일베 등의 수준과 같았다.”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온 10일 “대통령으로서의 박근혜의 수준은 서석구·김진태·정미홍·박사모 등의 수준과 같았다”고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과 헌법재판소는 민주공화국을 이들로부터 구해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온 이후 “중대범죄 피의자 박근혜 씨에 대한 엄격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조국 교수는 또 “무도, 무능, 무법의 표본이라 할 만한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 파면되었다”며 “수개월간 주말마다 촛불을 든 국민의 승리”라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헌법적 제재는 마무리되었으니, 이제 형법적 제재를 마무리해야 한다”면서 “중대범죄 피의자 박근혜 씨에 대한 엄격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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