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창간 14주년 기념 제6회 서울이코노믹포럼 개최
4월 12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 뉴스핌이 '트럼프 시대, 글로벌 경제 전망'을 주제로 창간 14주년 기념 '제6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트럼프정부 출범 후 새롭게 조성된 글로벌경제 상황을 조목조목 짚어보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탐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뉴스핌’은 창간 14주년을 기념해 4월 12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트럼프 시대 글로벌 경제 전망-한중일 3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6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트럼프의 보호무역과 미국우선주의가 글로벌경제에 몰고 올 파장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어떤 대응전략을 가지고 험난한 파고를 헤쳐 나갈지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적 결과(The Economic Consequences of President Trump)>라는 주제로 게리 허프바우어(Gary Hufbauer)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을 진단한다.

이어 <트럼프 새정부의 경제정책과 미일 경제대화의 전망(President Trump's New Economic Policy and Prospects of the Japan-US Economic Dialogue)>을 주제로 가와이 마사히로(河合正弘) 도쿄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트럼프 새정부의 경제정책이 갖고 있는 거시경제효과, 무역정책, 외환정책 등이 일본에 미칠 영향과 ‘미•일 경제대화’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예상해 본다.

또 신제윤 국제금융협력대사(전 금융위원장)가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금융규제 트렌드와 전망>을 통해 미국이 추진할 금융규제가 우리나라에 어떻게 다가올지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끝으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T(트럼프)-X(시진핑)시대, 중국의 대전환과 기회는?>이라는 주제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경제가 우리나라에 어떤 기회를 가져올지 내다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포럼 주최 측 관계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서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우선주의는 전세계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럼에서는 각계 석학과 전문가들을 통해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경제를 전망해보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어떤 대응전략을 가지고 험난한 파고를 헤쳐 나갈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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