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겠다. 또 새벽부터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된 비는 늦은 오후 늦게 중서부지역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경상북도, 전라도에선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내외가 되겠다. 또 강원상간엔 2~5cm의 눈이 쌓이겠다.

원활한 대기순환과 비로 인한 세정활동이 더해지면서, 주말동안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단계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12℃, 제주 13℃, 광주 14℃, 대구 14℃, 부산 13℃ 등 대체로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동해안지방은 토요일 아침에 비가 시작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고,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