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윤대성 전무 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오랜 경력과 경험을 자랑하는 윤대성 부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27일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윤대성 전무 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대성 신임 부회장은 1997년부터 20년 동안 한국수입차협회 전무 이사로 근무한 ‘베테랑’이다. 또한 2005년부터는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이기도 하다.

수입차업계는 그동안 꾸준히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지난해에는 아우디폭스바겐 사태 등의 여파로 잠시 주춤했다. 윤대성 부회장 체제에서 재차 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한국수입차협회 회장은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이 2012년부터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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