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9%p 급등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가 전국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국민의당 대선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안철수 전 대표가 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1위인 문재인 대표와 격차는 12%p 차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주 대비 무려 9%p나 급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1일 공개한 대선주자 지지율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31%), 안철수 의원(19%), 안희정 충남도지사(14%), 이재명 성남시장(8%), 홍준표 경남도지사(4%), 김진태 의원(3%), 유승민 의원(2%), 심상정 대표(1%) 순으로 조사됐다. 1%는 기타 인물,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2%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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