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제32회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접수 시작
23일까지 백화점 및 홈페이지·모바일 통해 접수… 4월 29일 대회진행

▲ 현대백화점, '제32회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현재까지 총 12만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가 올해도 막을 올린다.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는 현대백화점이 32년간 열어온 대회로, 부모 등 동반고객을 포함하면 약 30만명이 대회에 참여했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는 오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대회는 29일과 30일에 걸쳐 서울·인천·대구 등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행사 주제는 대회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학생, 유치원생 대상으로 열리며,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3,5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현대백화점·아울렛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대백화점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은 5,000원, 비회원은 1만원이다.

대회 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12일이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수상 내용은 환경부 장관상(1명, 300만원), 현대백화점 사장상(1명, 100만원),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6명, 30만원), 한국아동미술학회장상(6명, 30만원), 미술대학학장상(18명, 고급화구세트) 등이며, 총 1천여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대회를 맞아 기아자동차와 함께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의 캐릭터 '엔지'를 활용해 횡단보도 건너기·부모 대상 어린이 시야각 교육·안전퀴즈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또, 멸종위기동물 파우치 만들기, 업사이클링 거울 만들기, 태양 관측 체험 등의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현대백화점이 32년째 진행하는 대표적인 가족 문화 행사"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아동·청소년의 교육 체험 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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