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MBC '일밤 -은밀하게위대하게' 김원준 편 방송화면 캡처.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MBC ‘은밀하게위대하게’에 출연한 김원준이 ‘딸바보’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은 홍경민의 의뢰로 김원준에 대한 몰카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작전’에 앞서 홍경민과 김원준은 한 카페에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이곳에서 김원준은 자신의 딸자랑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휴대폰 속 딸의 사진을 보면서 “3000장이 다 애기 사진이야”라고 깨알 자랑을 하는가 하면, “어뜨케 어뜨케(어떡해 어떡해) 너무 귀여워!”라는 감탄사를 연발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원준은 지난해 4월 14세 연하인 이은정 검사와 결혼 후, 지난 1월 19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3.27kg의 건강하고 예쁜 딸을 얻었다.

▲ 김원준, 미모의 아내 이은정 검사(위/방송화면 캡처)와 귀요미 딸(아래/김원준 SNS)… 인터넷 후끈.
김원준은 지난 2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처음으로 딸의 얼굴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 김원준은 딸을 소중히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시 김원준은 자신의 SNS에 “딸바보, 육아대디, 아빠와 딸, 생일 케이크”등의 글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연예인급 미모의 아내와 귀요미 딸의 모습에 “부럽다”는 감탄글을 쏟아내고 있다.

김원준은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너없는 동안’, ‘쇼(SHOW)’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또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현재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9일 방송된 ‘은밀하게위대하게’에서는 홍경민의 부탁을 받고 가짜 결혼식의 축가를 맡게 된 김원준이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에 휘말리며 겪는 상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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