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등 2017 국제사랑 마라톤대회 참가 눈길
기부금 및 광천수, 맥콜, 홍삼제품 등의 자사 후원 제품 전달

▲ 사진은 지난해 일화 임직원들이 2016 난치병 어린이 돕기 마라톤 대회 참가 당시 모습 <일화 제공>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이성균 ㈜일화 대표가 마라톤대회에 참여한다. 난치병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일화에 따르면 이성균 대표는 오는 22일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2017 국제사랑 마라톤대회에 단체 참가한다.

난치병 어린이 돕기 마라톤 대회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하프, 10km, 5km 세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중국 등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며 국제적인 행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일화는 2011년부터 올해로 7년째 소아암, 난치병 환우 기금 마련 자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일화 이성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협력사 등이 동참해 뜻 깊은 발걸음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당일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및 광천수, 맥콜, 홍삼 등의 자사 제품을 후원한다. 일화의 기부금을 비롯한 대회 수익금의 일부는 국제적인 NGO 단체인 (사)국제키와니스클럽에 전달돼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일화 이성균 대표이사는 “일화 가족의 단합과 축제의 자리이자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건강기업으로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지난 달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신생아용 털모자 100여 개를 만들어 기증했다. 털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우간다, 타지키스탄 등의 저개발국 신생아들에게 전달되며, 일화가 구매한 ‘모자뜨기 키트’ 금액의 일부는 모자 전달국의 보건 및 의료 목적 후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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