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디밭에서 즐기는 시흥 조이예술단의 음악여행 The 樂 포스터 <용문 제공>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클래식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The ‘樂’이 오는 31일(수) 오후 7시 30분 시흥시 다담뜰 야외공연장에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한국예총 시흥시지회 주최와 조이조이예술단과 문화마을 다담 주관으로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신진 문화예술기획의 대가 장홍렬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남녀노소 국적불문하고 3대가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회는 국악소리꾼 출신 뮤지컬배우인 박희원이 사회를 맡고, 타악팀 모리의 ‘RPM’ 퍼포먼스로 음악회의 서문을 연다.

이어 퓨전국악실내악 ‘가우’가 지하철에서 흔히 들어 봤을 김백찬 작곡의 ‘얼씨구야’와 비틀즈메들리, 영화OST 등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연주자로는 해금 박유진, 소금 김혁, 타악 이정호, 가야금 유윤주, 베이스 최준혁, 신디 이정아, 피리·태평소 김현 등이 출연한다.

또 메조소프라노 오수경과 테너 임홍제가 겨울왕국OST와 지킬앤하이드의 주제곡 지금 이 순간, 잔니스키키 o mio babbino caro, 축배의 노래(G.Vedrdi) opera ‘LaTraviata’등을 불러 관객을 매료 시킬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 빅이벤트로 박희원이 국악가요 ‘홀로아리랑’과 ‘열두달이 좋아’를 선사한 후 마지막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강산을 ‘아름다운 시흥’으로 개사하여 출연진 모두와 관람객이 함께 불러 ‘하나되는 시흥’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조이예술단(대표 정은이)은 앞으로도 시흥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피크닉 느낌으로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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