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이중근 회장의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 출판기념회에서 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5번째 역사서인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을 출간했다.

부영그룹은 30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역사서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저자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박관용 전 국회의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및 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은 이 회장의 5번째 역사서다. 이 회장은 앞서 ▲6·25전쟁 1,129일 ▲광복 1,775일 ▲미명 36년 12,768일 ▲여명 135년 48,701일을 출간한 바 있다.

우정체란 이 회장의 호인 우정(宇庭)을 따서 사실 그대로를 일지 형태로 기술한 방식이라고 부영 측은 설명했다.

이 책은 태조 이성계가 즉위한 날부터 영조가 승하한 날까지 385년, 14만140일간의 조선왕조의 창업과 중흥, 민간사회의 생업, 일상과 풍습, 예술과 과학기술 등을 기술했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5편의 역사서를 출간하며 ‘역사는 모방의 연속이며, 세월은 관용을 추구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