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면증은 오늘이나 언니가 치료 도와주기로”라며 “공황장애 따위. 무대를 즐기고 밖에 돌아다니는 것 좋아하는데 공황장애가 어제 팬들 안심시키고 나니 바로 괜찮아졌더라고요”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잠깐 순간적으로 욕이 좀 나오고 소심해져요.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상처받은 만큼 그 두려움과 겁이 스스로를 불안증에 떨게 만들 뿐”이라며 “악플러. 그리고 몰상식한 인간들. 불러서 욕 좀 하고 싶으나 질질짜지 않음. 기지배아님”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인은 건강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가인의 입원 치료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계는 하도 더러워서 비밀리에 임신해서 애 낳고 또 아무렇지 않게 연예계 복귀하는 X들 많다고 함” 등의 악성 루머와 임신 루머를 퍼뜨렸다.
이에 대해 가인은 SNS를 통해 “애기들아 언니 폐렴이야 발씻고 자”라며 의연하게 소신 발언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민지 기자
alswl4308@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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