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가인이 악플러를 향해 한 발언이 화제다.<가인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가수 가인의 발언이 화제다.

1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면증은 오늘이나 언니가 치료 도와주기로”라며 “공황장애 따위. 무대를 즐기고 밖에 돌아다니는 것 좋아하는데 공황장애가 어제 팬들 안심시키고 나니 바로 괜찮아졌더라고요”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잠깐 순간적으로 욕이 좀 나오고 소심해져요.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상처받은 만큼 그 두려움과 겁이 스스로를 불안증에 떨게 만들 뿐”이라며 “악플러. 그리고 몰상식한 인간들. 불러서 욕 좀 하고 싶으나 질질짜지 않음. 기지배아님”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인은 건강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가인의 입원 치료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계는 하도 더러워서 비밀리에 임신해서 애 낳고 또 아무렇지 않게 연예계 복귀하는 X들 많다고 함” 등의 악성 루머와 임신 루머를 퍼뜨렸다.

이에 대해 가인은 SNS를 통해 “애기들아 언니 폐렴이야 발씻고 자”라며 의연하게 소신 발언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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