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정당지지율 추이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9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0%, 국민의당 8%, 바른정당·정의당이 각각 7%, 없음/의견유보 21%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2%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창당 이래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당은 대구·경북에서 20%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수도권에서는 10% 미만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한국당은 정의당과 국민의당과 동률은 9%의 지지율을 얻었다. 인천·경기에서는 8%로 한국당 전국 평균 지지율보다 낮았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1%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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