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10명에 총 3000만원 지원금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제11회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은 2006년부터 높은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선행을 베풀며 살아가는 청소년 등 과외와 학원으로 멍든 청소년이 아닌 진짜 ‘청소년(靑少年)’을 찾아 격려하는 자리다.

11회를 맞이하는 동안 사회공헌 디자이너를 꿈꾸는 박근영 양, 외교관을 꿈꾸는 채승훈 군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발굴, 지원해왔다.

지원대상은 학교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만13세부터 19세 미만의 꿈과 희망을 가진 청소년으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과 장래계획을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사연을 접수 받고 서류심사 및 면담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꿈 지원금이 지급되며 기존 선발자와의 유대강화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성된 ‘아름다운청소년 꿈캠프’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6월 28일(수)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하며 자세한 사항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www.holt.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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