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7일의 왕비’에서 박민영(신채경 역)은 연우진(이역 역)과의 입맞춤 이후 그가 진성대군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된다. 그러던 찰나 위기한 처한 박민영을 구한 연우진은 무심코 “잘못한 게 없어도 죽을 수 있다”고 말하고, 그가 진성대군이 맞다는 확신이 든 박민영은 “맞잖아”라고 백허그를 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민영을 밀어내는 연우진과, 연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동건(이융 역). 세 사람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가 절정으로 향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7일의 왕비’에서는 진상품도적으로 쫓기는 연우진과 함께 도망치게 된 박민영, 결국 연우진을 숨겨주고 박민영이 혼자 잡혀가게 된다고 전해져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 2TV ‘7일의 왕비’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민지 기자
alswl4308@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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