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이승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건강식품전문기업 ㈜천호식품이 이승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1959년생인 이승우 대표는 LG화학·LG하우시스를 거쳐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 대표이사를 역임한 인사다. 해외시장 진출과 새로운 가정편의식 시장의 확장을 주도하며 아워홈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천호식품은 이승우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직 및 제품 재정비를 통해 채널의 다각화,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한 베스트셀러 아이템, 품질기준 향상으로 국내 건강식품 업계 1위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천호식품은 “수년간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쌓아 온 전문적인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천호식품의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호식품의 이승우 대표는 “33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건강식품 대표 기업인 천호식품과 함께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며 “천호식품이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