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을 선보이며 공세를 한층 강화했다. <쌍용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SUV명가’ 재건을 위한 쌍용자동차의 공세가 매섭다.

쌍용차는 2일,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G4 렉스턴은 고객의 선택 폭을 한층 넓히게 됐다.

지난 4월 출시된 G4 렉스턴은 5월 2,733대, 6월 2,708대, 7월 1,58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중이다. 7월 들어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7인승 모델 추가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7인승 출시와 더불어 마케팅도 한층 강화한다. 

파격적 혜택을 갖춘 차량관리 패키지 ‘프라미스(Promise) 753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5인승, 7인승 등 모든 G4 렉스턴 차량 구매시 적용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7년/10만km 보증기간 연장, 5년 무상점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필수 소모품 3회 무상교환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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