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현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대표적 ‘친박’으로 불리는 최경환 의원을 비롯해 정갑윤, 김진태 의원 등 친박계 의원 16명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촛불혁명이 가져온 결과를 친박계가 정면 부정한 셈이 됐다. 친박계의 이 같은 요구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해진다.
 

◇ 아직 16명의 친박이 남아 있다 자유한국당 대표 친박계로 불리는 최경환 의원과 정갑윤 의원이 정론관 밖에서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때 아닌 ‘학익진’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이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영장 청구는 부당하다”며 발언을 하고 있다.
 

◇ “나를 따르시오~!” 자유한국당 대표 친박 정갑윤 의원이 정론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가는 도중 뒤를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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