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이 연인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유영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연인인 이유영이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30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유영은 이날 부산에서 예능 ‘런닝맨’ 녹화를 하던 중 김주혁의 비보를 전해들었다. 곧바로 촬영을 중단한 뒤 이유영은 서울로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비보에 이유영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영과 김주혁은 17살의 나이차를 딛고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뿌린 바 있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한편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소방당국은 김주혁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후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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