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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어 브라운관 꿰찬 ‘차세대 청춘스타’, 신승호
2020. 03. 17 by 이민지 기자 sisaweek@daum.net
차세대 청춘스타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신승호 / 뉴시스
차세대 청춘스타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신승호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데뷔와 동시에 온라인을 후끈 뜨겁게 달구더니 이젠 TV 드라마 주연자리를 꿰차며 자신의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대세 배우가 있다. 차세대 청춘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신승호. 그의 거침없는 행보에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축구선수에서 패션모델로 그리고 배우로, 신승호의 인생 변천사는 파란만장하다. 신승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해 11년간 축구 선수로 활동, 돌연 2016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모델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데뷔 1년 만에 서울패션위크 데뷔와 슈퍼모델 타이틀을 모두 이룬 것. 빠른 시기에 많은 것을 이룬 탓에 슬럼프에 빠지게 됐고,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톱모델 박둘선의 권유로 신승호는 그렇게 배우 세계에 발을 딛게 됐다.

2018년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신승호는 시니컬한 농구부 선수 남시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10대 팬들에게 큰 사랑을 얻었다. 데뷔와 동시에 시선을 집중시키며 온라인상에서 대세배우로 이름을 알린 신승호다.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신승호 / 웹드라마 '에이틴' 방송화면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신승호 / 웹드라마 '에이틴' 방송화면

기세를 이어 신승호는 지난해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TV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안방극장 데뷔와 동시에 주연 차리를 꿰차며 ‘대세배우’ 타이틀을 굳혀나갔다.

지난해 9월 종영한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는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세계를 다룬 감성 청춘 드라마다. 극중 신승호는 최준우(옹성우 분)의 라이벌이자, 완벽해보이지만 남모를 콤플렉스를 지닌 마휘영 역을 맡았다.

성공적인 안방극장 데뷔다. 신승호는 전작과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겉모습은 한없이 친절하고 반듯해 보이지만 이면엔 어두운 그림자를 지닌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적 설정을 신승호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풀어나가며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뽐냈다. 완벽한 교복 자태는 덤이다.

지난해 JTBC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성공적인 안방극장 데뷔를 치룬 신승호 / 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지난해 JTBC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성공적인 안방극장 데뷔를 치룬 신승호 / 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2020년에도 신승호표 청춘 연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KBS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에 캐스팅됐기 때문.

KBS2TV ‘계약우정’(연출 유영은, 극본 김주만)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신승호는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전설로 추앙받는 허돈혁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차세대 청춘스타’ 신승호. 웹드라마로 열고 TV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그의 진가가 앞으로 더 얼마나 빛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