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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씨네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 여름 극장가 저격
2021. 06. 09 by 이영실 기자 swyeong1204@sisaweek.com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드디어 관객을 찾는다.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극장가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배우 김윤석‧조인성부터 허준호‧김소정 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 기대를 더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끝없는 내전과 기아, 테러로 얼룩져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소말리아의 1991년 상황과 고립된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담아낼 예정이다.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11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류승완 감독은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3), ‘베테랑’(2015)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아왔다. ‘모가디슈’는 ‘군함도’(2017)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김윤석과 조인성을 필두로, 허준호‧김소진‧정만식‧구교환‧김재화‧박경혜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강렬한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고립된 도시 모가디슈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립된 도시, 목표는 탈출’이라는 문구는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속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들의 절실함이 느껴진다.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가디슈’는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포스터 속에서도 이국적인 풍광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올여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