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을 바탕으로 한 자유경쟁이 이뤄진다. 자본을 많이 보유한 자는 물적 재산 등을 많이 보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자본이 부족한 자는 이에 비해 덜한 재산을 보유하게 되는 구조다.부동산이 재산으로 여겨지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자본을 많이 보유한 자는 아파트와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을 다수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실거주의 목적이 아님에도 말이다.이 같은 다주택 보유에 대해 정부가 세제 강화라는 카드를 뽑으며 제동을 걸었다. 정부는 이달 7.10 부동산대책으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이 ‘한국 대학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골프 유망주’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 횡성에 위치한 ‘벨라스톤 컨트리클럽’에서 제37회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OK저축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라운드 형태로 개최되며 △1부(아마추어부) 개인전(남·녀) △1부 단체전(남·녀) △2부(프로부) 개인전(남·녀) △2부 단체전(남·녀) △대학원부 개인전(남
7.10 부동산대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세제가 크게 강화되자, 반발 민심이 들끓고 있는 모습이다. 집값을 잡기 위해 ‘징벌적 과세’ 카드를 내세웠지만, 이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조세저항 국민운동’이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롯해 포털사이트 내 ‘실검 챌린지’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다주택자 이어 1주택자도 종부세 인상 ‘사정권’정부는 지난 10일 ‘7.10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집값 잡기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 ‘6.17 부동산대책’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던킨의 리브랜딩 작업에 서서히 속도가 붙고 있다. 기존의 ‘도너츠’ 전문점에서 벗어나 ‘캐주얼 스낵킹’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커피 앤 도넛’에서 ‘JUST CALL US DUNKIN’으로던킨의 ‘뉴던킨 프로젝트’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본사의 방향성에 맞춰 ‘도너츠’를 떼 내며 재도약 의지를 밝힌 던킨은 생산체계를 바꾸는 작업에도 돌입한다.9일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7개인 생산시설을 연말까지 5곳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구리와 광주 두 곳이
지난달 15일 인도군과 중국군이 카슈미르 라다크의 갈완계곡에서 충돌한 이후 양국 간 국경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도 내 중국제품 불매운동이 거세지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사이익 기대현재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중저가 폰을 앞세운 중국이 큰 강세를 보이며 중국 업체들이 전체 73%에 달하는 점유율을 확보하며 점령한 상태다. 반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16년까지 삼성전자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중국
미래통합당이 6일 국회 복귀를 공식화했다. 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원 구성 협상 결렬로 의사일정 보이콧을 이어왔으나 이날 소속 의원 전원에 대한 상임위원 명단을 국회 의사과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대여(對與)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통합당은 1차전이나 다름 없었던 민주당과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전 상임위원장을 포기하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법제사법위원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여당의 인해전술 때문에 무위로 돌아갔다. ‘민주당 독재’를 슬로건으로 내건 대국민 여론전도 시원치 않았다.오히려 예산결산특별위원장까지
“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현대제철이 지난 4월 전격 도입한 혁신활동 ‘HIT(Hyundai steel Innovation Together)’의 슬로건이다. 이 같은 적극적인 혁신 추진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며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현대제철은 최근 순천공장 내 연속압연공정을 ‘제1호 혁신명소’로 인증했다. 혁신명소 인증은 혁신활동 HIT의 일환이다. 설비를 도입 당시 성능으로 복원하고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우수 단위 공정에 부여된다.현대제철은 장치 산업의 미래는 설비 효율화를 통한 수
올해로 6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했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6월 29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이란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해 최근 6주년을 맞았다. 지난 6년 동안 누적 기부금은 약 27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출범 첫해인 2014년보다 125% 증가한 45억원의 기부금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3종을 공개했다. 기존에 서비스해온 게임들보다 가볍지만 엔씨의 개발 노하우와 운영력을 집약해 원작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목표다.◇ 리니지보다 가볍게… 캐주얼 모바일 신작 선봬엔씨는 2일 더 라움에서 오프라인 간담회 ‘트리니티 웨이브’를 개최하고 엔트리브 개발의 △트릭스터M △팡야M △프로야구H3 등 총 3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들 신작 모두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다.먼저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지난 2003년부터 201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30일(화) 신규 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트 더 뉴(CREATE THE NEW)’를 발표하고,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롯데홈쇼핑에 따르면 ‘CREATE THE NEW’는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허물어진 무한경쟁 상황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으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에 따라 △알아서 먼저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재
2020년 상반기 출시된 국산 자동차에 대해 출시 후 69일간의 온라인 총정보량(소비자 관심도, 게시물 수)을 비교 조사한 결과 제네시스 3세대 G80과 GV80이 압도적으로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2020년 상반기 중 새롭게 출시되거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쳐 공개된 국산차 총 9종 중 6종 차량에 대해 소비자 관심도 및 호감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5월 이후 공개된 △더 뉴 싼타페 △모닝 어반 △QM3 후속 모델인 ‘캡처(캡쳐 키워드 포함)’ 등 3종은 이제 막 출
올해 상반기를 장식할 마지막 신작들이 쏟아진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신작 라인업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는 다른 장르와, 그래픽으로 승부수를 띄운 신작들이 받아들 성적표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넥슨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포츠 장르 모바일 신작 ‘피파모바일’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 10일 출시했다. 이번 신작은 기존에 출시돼 있는 피파모바일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피파모바일은 36개의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만7,0
농심이 영화와 가요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 모은 대중문화와 연계되며 톡톡한 후광 효과를 누리고 있다. 천문학적 비용을 쓰고도 뚜렷한 홍보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마케팅 시장에서 농심은 손 안대고 코를 푼 셈이다.◇ 글로벌 입맛 사로잡은 짜파구리… 1분기 영업익 ‘껑충’지난 2월 한국을 넘어 세계 영화사의 한 획을 그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은 농심에게 예상치 못한 수혜를 안겼다. 작품에서 등장한 ‘짜파구리’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키면서 실질적인 판매 증대로 이어
미래통합당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실처리 등 의혹을 둘러싼 국정조사 추진 여부와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여당의 초대형 악재로 판단되면 특검·국정조사 등을 요구하며 맹공을 퍼붓던 과거 통합당의 모습과 사뭇 다르다는 평가다.조해진 통합당 의원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당선인을 둘러싼 당의 국정조사 추진 여부와 관련해 “국회 고유기능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면서도 “통합당 입장에서 바로 국정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로 김민아를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 두 편을 선보였다.광동제약은 신규 캠페인 슬로건을 ‘Na를 가볍게’로 정했다. 이번에 제작한 신규 광고는 달고 짠 음식에 익숙한 2030세대의 ‘단짠라이프’에 차 음료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추천하는 ‘단짠 편의점’ 편과 ‘단짠 루프탑’ 편으로 제작했다.단짠 편의점 편은 익숙한 듯 편의점 음식으로 단짠 조합을 만들어내는 김민아에게 엄마 역할의 김용명이 달고 짠 음식 중심의 식습관을 걱정하는 내용이다. 단짠 루프탑 편은 친구들과 함께 단짠 음식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경선은 7일 현재 주호영 의원(5선·대구 수성갑)과 권영세 당선인(4선·서울 용산)의 2파전으로 확정된 가운데, 원내대표 직인이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영남 기반의 주 의원과 수도권 기반의 권 당선인의 지역 구도가 형성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출신지도 주 의원은 경북, 권 당선인은 서울이다.경선을 함께 뛸 러닝메이트로 주 의원은 이종배 의원(3선·충북 충주), 권 당선인은 조해진 당선인(3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과 손을
대유위니아그룹(대표 박영우)이 그룹의 21년 역사와 성장을 담은 대유위니아그룹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홍보 영상은 1999년에 자동차부품사업으로 시작한 대유위니아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걸어왔던 지난 21년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았다. 특히, 대유위니아그룹은 국내 3위 종합가전회사인 위니아딤채, 위니아대우를 통해 전세계 120개국에 수출 판매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번 영상은 ‘20대 청년 대유’의 목소리를 통해 대유위니아그룹의 역사와 신뢰, 성장을 강조하고자 했다
1999년과 2000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빵이 20여년 만에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등장한 ‘펭수빵’이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캐릭터 빵의 원조 격인 ‘국찐이빵’의 후계자로 떠오른 것이다.1999년 SPC삼립은 개그맨 김국진을 모델로 한 국찐이빵을 출시했다. 실존 인물의 이름을 빵 이름으로 붙이는 파격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시도였다. 실험은 대성공이었다. 당시 ‘여보세요~’ 등의 유행어로 높은 인기를 누린 김국진 효과는 컸다. 국진이 빵은 월 평균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극장가가 관객 유입을 위한 회심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작 개봉이 줄줄이 연기된 가운데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1위에 오른 ‘어벤져스 시리즈’를 재개봉하며 전대미문의 팬데믹 사태 응수에 나선다.◇ 신작 줄줄이 연기… 스크린 채우는 마블코로나19로 초토화된 극장가에 마블의 슈퍼히어로 군단 어벤져스가 돌아온다. CGV는 오는 15일부터 ‘히어로즈 기획전’을 개최해 어벤져스 등 히어로물을 재개봉한다. 1편인 △어벤져스는 물론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2분기 소매유통업이 비관적인 전망에 휩싸였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쇼핑까지 코로나19발 소비부진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66’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2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RBSI는 100을 기준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호전 전망이, 반대로 숫자가 낮을수록 비관적 전망이 우세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