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중심에 내세워 사랑을 받은 ‘노는언니’의 기세를 몰아, 이번엔 남자 스포츠 선수가 만나 또 한 번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비슷한 포맷의 JTBC ‘뭉쳐야’ 시리즈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노는 브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는 ‘노는언니’의 스핀오프로, 운동밖에 몰랐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는언니’를 탄생시킨 방현영 CP와 박지은 PD, 장윤희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지
봉준호 감독이 애니메이션 연출에 도전한다. 영화 ‘기생충’(2019) 이후 차차기작으로 한국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13일 제작사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4th CREATIVE PARTY) 측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지난 1월 2018년부터 구상하고 준비해온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다.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제작과 VFX(Visual Effect) 작업을 맡는 이번 작품은 순수 한국 프로젝트로,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CG애니메이션이다.앞서 봉준호 감독은 JTBC ‘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늘(13일) 진행되는 가운데, 김수현‧송중기‧신하균‧엄기준‧이준기 등 쟁쟁한 배우들이 남자 최우수연기상에 노미네이트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먼저 김수현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열연을 펼쳐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2019년 7월 전역 이후 첫 복귀작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택한 김수현은 극 중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섬세한 감정으로 소화하며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서예지(고문영
MBC ‘신과의 약속’ 종영 이후 2년 만이다. 배우 이천희가 ‘로스쿨’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가운데,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4월 14일 첫 방송부터 한국대 로스쿨 겸임교수 서병주(안내상 분)의 죽음과, 이로 인해 교수와 학생들이 범인으로 몰리는 과정을 빠른 전개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여기에 이천희는 국선
배우 안창환이 ‘월간 집’으로 브라운관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연출 이창민, 극본 명수현)은 집을 사는(buy) 남자 유자성(김지석 분)과 집에서 사는(live) 여자 나영원(정소민 분)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를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tvN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 남녀’를 집필한 명수현 작가가 손을 맞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창환 극 중 유자성이 대표로 있는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여행지와 숙소 소개를 담당하는
극장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 업종 중 하나다. 밀폐된 내부공간에 불특정다수가 머물 수밖에 없는 업종 특성이 코로나19 방역문제와 배치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객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이로 인해 개봉하는 영화, 특히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는 대작 자체가 급감하면서 극장업계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면치 못해왔다.이에 한국상영관협회는 지난 10일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람객이 급감하면서 극장은 그 어떤 산업보다 큰 피해를 입었다”며 “무너져가고 있는 극장과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국민 밉상’에 등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박해준이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데뷔 후 첫 드라마 단독 주연 자리를 꿰찬 것은 물론, 개봉을 앞둔 영화도 여러 편이다. 장르도 다양해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먼저 박해준은 JTBC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새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연출 임태우, 극본 박희권‧박은영)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JTBC ‘부부의 세계’ 이후 1년여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드라마 첫 단독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JTBC가 내일(11일) 스폐셜 방송 ‘로스쿨 코멘터리’를 편성, 오는 13일 백상예술대상 생중계로 인한 휴방의 아쉬움을 달랜다.JTBC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4월 14일 방송된 첫 회부터 학교 안에서 일어난 서병주(안내상 분) 살인사건을 빠르면서도 촘촘한 전개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JTBC는 ‘로스쿨 코멘터리’를 편성하고, 지난 4주간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김서형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여성 서사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 ‘마인’을 통해서다.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연출 이나정, 극본 백미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나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보영‧김서형이 참석했다.‘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상류층 효원가(家)의 둘째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분)와 첫째 며느리 정서현(김서형 분)의 일상에 낯선 이들이 등장해 분열이 일어난다는
배우 박보영과 서인국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두 사람의 브라운관 복귀작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이목이 집중된다.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권영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영‧서인국‧이수혁‧강태오‧신도현이 참석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으로 오는 6월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KBS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은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각박한 현실을 그린 작품이다. ‘대학판 미생’이라는 평가를 받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주목받고 있다.박지훈은 극 중 명일대 경영학과 1학년 여준 역을 연기한다. 여준은 잘생긴 외모에 부유한 집안, 뛰
배우 오나라가 ’라켓소년단‘으로 연기 변신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연출 조영광, 극본 정보훈)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집필한 정보훈 작가와 SBS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을 연출한 조영광 감독이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오나라는 극 중 배드민턴 전국 1등 해남제일여자중학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미스트롯2’를 시작으로 올해 숨쉴 틈 없는 예능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예능 캐스팅 소식 또한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황. 장윤정, ‘트로트 퀸’을 넘어 ‘예능 퀸’이 따로 없다.먼저 장윤정은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와썹 K-할매’로 또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난다. ‘와썹 K-할매’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과 외국어를 전혀 모르는 할머니의 기막힌 동거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 예능판 ‘미나리’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여기에
겉모습은 도도한 커리어우먼처럼 보이지만, 그 안은 구수함 그 자체다. 배우 강말금이 감초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 ‘대박부동산’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KBS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연출 박진석, 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 분)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 분)과 한 팀이 돼 흉가가 된 부동산의 원귀와 지박령을 퇴치하는 내용을 그린다.강말금은 극 중 주인공 홍지아 곁을 10년째 충직하게 지키고 있는 ‘대박부동산’ 사무장 주화정으로 분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배우 이시언이 ‘완벽한 타인’으로 데뷔 이래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이시언은 오는 5월 18일 세중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완벽한 타인’에 합류한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파울로 제노베제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완벽한 타인’(원제: Perfetti Sconosciuti)이 원작이다. 저녁식사를 즐기던 7명의 오랜 친구들이 각자의 핸드폰으로 모든 내용을 서로에게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다룬다. 앞서 지난 2018년 한국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리메이크
지난해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를 휩쓸었던 봉준호 감독이 배우 윤여정의 수상에 축하를 보냈다.봉준호 감독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봉 감독은 이날 오전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에 대해 “한국 영화사라는 거창한 것이 아닌 개인의 승리”라고 말했다.봉 감독은 “윤여정 선생님이 오스카를 노리고 어떤 걸 준비하시고 어떤 작품을 선택하고 어떤 연기 활동을 해 오시고 이런 게 아니지 않냐”면서 “연기 활동해
‘오월의 청춘’으로 만난 배우 이도현과 오만석이 범상치 않은 부자 호흡을 선보여 관심이 모아진다.오는 5월 3일 첫 방송되는 KBS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연출 송민엽·이대경, 극본 이강)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과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도현은 극 중 서울대 의대를 수석 입학했지만 고향으로 돌아온 대학생 황의태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앞서 tvN ‘호텔 델루나’, JTBC ‘18어
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기세를 몰아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 첫 지상파 주연에 도전해 이목이 집중된다.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연출 이정섭, 극본 손은혜·박세은)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호감을 가졌던 돈만 있는 일자무식 졸부 진무학(김민재 분)과 몰락한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문가의 딸 남주리(박규영 분)가 채무 관계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KBS2TV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 감
JTBC가 또 한 편의 ‘웰메이드 리메이크작’으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이미 전작에서 탄탄한 호흡을 보여준 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재회, 기대를 더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다.22일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정혜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송현욱 감독과 주연배우 지진희‧김현주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 한정현(지진희 분)이 일
국민의힘에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방송인 김어준 씨의 구두(口頭)계약을 문제삼은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옹호에 나섰다. 방송사의 오랜 관행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없다는 반박이다.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많은 방송에 출연했지만, 서면 계약서를 요구한 방송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며 “당연히 구두계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에서 서면 계약서를 쓴 사람도 없을 것이다. 있으면 손들고 나오라”고 말했다.전날(21일) 김남국 민주당 의원도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