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의 영역 및 규모 확장과 첨단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이다. CJ대한통운은 강신호 대표가 지난 15일 발표한 미래비전을 통해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신성장엔진인 플랫폼 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에 6,000평 규모로 마련된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하면서 풀필먼트 서비스 가능 제품 영역이 식품군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용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이 4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제작사 샘컴퍼니는 19일 “황정민이 내년 1월 11일부터 5주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 토월 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연극 ‘리차드3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황정민은 앞서 2018년 ‘리차드3세’ 공연으로 10년 만에 관객과 만난 바 있다. 당시 그는 피의 군주로 군림한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들에게 연민을 불러일으키며 ‘역시 황정민’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객석 점유율 역시 98%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국내 1위 헬스앤뷰티(H&B) 기업 CJ올리브영이 기업공개(IPO) 준비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최근 상장 준비 절차를 도울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모건스탠리을 선정했다. 공동주관사 자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가 꿰찼다.주관사 선정 절차를 마친 만큼 CJ올리브영의 상장 준비 작업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CJ올리브영은 내년 상장이 예상되는 기업 중 대어급으로 꼽히는 곳이다. 최근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PT)에 참
여성의 사랑과 욕망에 대한 거침없고 대담한 이야기와 과감한 연출로 주목받아 온 정가영 감독이 상업영화 데뷔작 ‘연애 빠진 로맨스’로 관객과 만난다. 요즘 남녀의 연애관을 솔직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분)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특별한 로맨스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독립영화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하트’ 등을 연출한 정가영 감독의 첫 상업영화
배우 유태오가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으로 전 세계 시청자 앞에 서는 것은 물론,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 새로운 도전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 유태오는 영화 ‘여배우들’(2009)로 데뷔한 뒤, 영화 ‘러브 픽션’(2012) ‘자칼이 온다’(2012)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2015) 등에 출연했다. 이후 영화 ‘레토’(2019)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2019) ‘머니게임’(2020),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롯데쇼핑이 내년까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의 로드숍(가두점)을 모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결국 ‘로드숍 사업 정리’라는 특단의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쇼핑은 2021년 3분기 실적 자료를 통해 2022년까지 현재 67개점인 롭스 로드숍을 전부 폐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롯데쇼핑은 2013년 H&B 시장에 진출한 지 8년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지속적인 실적 부진으로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롭스는 서울 홍대점을 시작으로 한때 공격적으로
그룹 워너원(Wanna One)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3일 오후 CJ ENM 측은 에 워너원 재결합과 관련해 “‘2021 MAMA’, 콘서트, 앨범 등 다양한 계획을 전체 멤버들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JTBC는 워너원이 ‘2021 MAMA’를 앞두고 재결합에 대한 공식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년 시상식을 앞두고 나오는 재결합설이지만, 이번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워너원은 2017년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밀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CJ프레시웨이는 간편식 전문 제조기업 ‘프레시지’와 손잡고 ‘B2B 밀솔루션(Meal Solution)’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B2B 밀솔루션을 규격화된 밀키트(Meal-kit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사키트) 식품에서 나아가, 외식업체‧단체급식 등 사업장에 메뉴개발, 배송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하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뒤 회복을 향한 잰걸음을 이어온 CJ CGV가 ‘위드 코로나’ 본격 시행으로 큰 근심을 덜게 됐다. 구원투수로 투입돼 신속한 재무적 대처로 급한 불을 껐던 허민회 CJ CGV 대표의 발걸음 또한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위드 코로나’로 한숨 돌린 CJ CGV, 흑자전환 기대감↑영화관업계는 여행·항공업계 등과 더불어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표 업종이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밀폐된 실내공간에 대한 기피현상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뚝 끊
11월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한국영화들이 극장가를 가득 채운다. 누아르부터 코미디, 로맨스까지 장르도 다양해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관객을 찾는 영화는 배우 유오성과 장혁이 뭉친 범죄 액션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이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영화다. 국내 최대 관광지이자 항구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두 조직 간의 치열한 대립이 쫄깃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평균 등급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환경 부문이 크게 개선된 점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지배구조연구원이 27일 발표한 ‘2021 ESG 평가’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종합 A+, A 등급을 받았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한 단계 오른 등급이다.네이버의 경우 부문별로 보면 △환경 부문에서 A등급 △사회 부문에서 A등급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카카오의 경우 △환경 부문에서 A등급 △사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 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 구상을 마무리 짓는 분위기다. 최근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간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2년에는 메타버스 등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기존 입지를 사수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 플랫폼 통합에 버추얼 아이돌까지… 입지 사수 안간힘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오는 2022년 케이팝 버추얼 아이돌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페이가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를 밟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결제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온 카카오페이가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 입지를 굳히고 네이버페이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오는 11월 상장 마무리… 글로벌 진출도 시동건다카카오페이는 25일 온라인을 통해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3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IPO를 통해 총 1,700만주를 공모했고 지난 20~21일 양일
배우 김우빈이 ‘우리들의 블루스’로 차기작을 확정 짓고,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2016)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행보에 나서 기대가 쏠린다.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지만 차고 거친 바다를 지닌 제주도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할 예정이다.‘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겠다고 2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자산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수립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먼저 CJ프레시웨이는 20여년 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한데 모아 선별·표준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대상 데이터에는 고객, 상품, 매출 등 내부 정보와 트렌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로 극장가를 ‘설렘’으로 물들인다. 누구나 공감할 법한 솔직하고 특별한 로맨스로 다채로운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분), 두 남녀가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립영화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하트’ 등 여성의 사랑과 욕망에 대한 거침없고
전세계에 ‘K-뷰티’ 열풍을 일으킨 국내 화장품 시장에 넷마블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까다롭기로 알려진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간 치열한 경쟁이 벌이지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이 입지를 세우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자 성분‧콘셉트 앞세워 도전… 경쟁력 확보가 핵심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힐러비는 13일 컨템포러리 아트&뷰티 브랜드 ‘V&A 뷰티(이하 V&A)’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V&A는 넷마블힐러비가 영국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V&A)과 단독 글
온라인 쇼핑의 천국인 우리나라에서 택배기사는 그 어떤 단골집 못지않게 친숙한 존재다. 그만큼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할 뿐 아니라, 소소한 이야기가 만들어지기도 한다.CJ대한통운은 이처럼 택배기사와 얽힌 일상 속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우리동네 베스트 택배기사’라는 제목의 이벤트를 통해 차곡차곡 모아나가며 소통 및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이 이벤트는 넉 달여 만인 최근 접수된 사연이 3,000건을 넘어섰다.CJ대한통운은 접수된 사연 중 매월 5건을 선정해 공식 인스타그램에 웹툰 형식으로 게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김용화 감독이 신작 ‘더 문’(가제)으로 돌아온다. 배우 설경구부터 도경수‧김희애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더한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감동 대작이다. 지난 6월 크랭크인 한 ‘더 문’은 지난 12일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더 문’은 ‘신과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과 설경구‧도경수‧김희애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제작 단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가 1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지난 11일 6만7,5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한 것은 물론, 누적 관객 수 104만8,745명을 기록하며 개봉 1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007 노